안녕하세요, 앵글이에요 :)
오늘은 발 건강 문제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따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긴밀히 연결돼 있는 두 가지,
무좀발톱과 내성발톱의 관계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 무좀발톱, 그저 보기 싫은 문제일까요?
발톱 무좀(조갑백선)은
곰팡이균이 발톱 내부로 침투하면서
발톱이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지고,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질환이에요.
하지만 이게 단지 미용 문제만은 아니에요.

🤕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 ‘무좀’
어떻게 연결될까요?
1. 무좀으로 인해 발톱 모양이 휘어짐
→ 정상 발톱보다 더 아래로 굽거나 뾰족하게 자라게 되면서,
옆 살을 찌르게 됩니다.
2. 두꺼워진 발톱이 살을 더 세게 누름
→ 발톱이 자라면서 피부를 압박해 통증과 염증을 유발
3. 자른 발톱 끝이 날카롭고 불규칙
→ 파고드는 방향으로 자랄 위험 증가
4. 무좀으로 인해 발톱을 자주 자르고 깎는 습관
→ 너무 짧게, 또는 둥글게 자르면서
내성발톱 위험이 더 높아짐

🆕 반대로, 내성발톱이 무좀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내성발톱은 단순히 살을 찌르는 문제에서 끝나지 않아요.
문제는 염증이 생기고 진물이나 고름이 반복되면,
그 부위의 피부 방어력이 약해지면서 곰팡이균이 침입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렇게 연결돼요:
1. 내성발톱으로 상처가 반복됨
→ 통증 + 진물 + 감염 위험 증가
2. 습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곰팡이균 침입
→ 무좀균이 상처 부위에 들어가 발톱까지 감염
3. 결국 무좀발톱으로 진행
→ 색이 변하고,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갈라짐
> 즉, 내성발톱이 치료 없이 방치되면 무좀까지 따라오는 것!
두 질환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어요 😥
📌 요약하면…
> 무좀발톱이 → 내성발톱을 만들고,
내성발톱이 → 무좀발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함께 생기기도, 서로를 유발하기도 하는 관계인 거죠.
😣 두 질환이 함께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발톱이 옆으로 파고들며 통증
고름 + 진물 반복 → 상처 부위가 눅눅해짐
곰팡이균이 상처에 침입 → 발톱이 변색되고 두꺼워짐
걷기 힘들고 신발 신을 때마다 통증

💡 추천하는 치료 & 관리법
1️⃣ 병원 진단으로 상태 정확히 파악하기
무좀 검사 (곰팡이 균 확인)
내성 정도에 따라 약물, 레이저, 교정기 등 병행 치료
2️⃣ 문제성 발 전문관리샵 병행
무좀성 발톱 깎기, 발톱 표면 정리
내성교정기 장착으로 발톱 자라는 방향 조절
항진균 소독 및 위생관리
3️⃣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
발톱을 일자로 자르기
발에 맞는 편한 신발 신기
매일 발 씻고 말리기
1~2달에 한 번 정기 관리 추천!
무좀 따로, 내성 따로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한 쌍이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둘 중 하나라도 있다면 꼭 동시에 점검하고 함께 관리해야 건강한 발로 돌아갈 수 있어요!
다음 연재에선 발의 혈액순환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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