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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의 효능

김치의 역사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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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치의 역사와 효능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치가 처음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수 천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김치를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 초기에 김치는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고 하네요. 삼국시대에 김치는 김치라기보다 소금에 절인 의 형태로 만들어 먹었다고 해요. 아마도 단무지나 오이지의 형태로 추정됩니다.중국의 옛 문헌을 보면 라고 지칭하는 말이 그 원형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려시대에는 국교가 불교이므로 백성들이 육식을 하지 못하니 채소를 이용한 김장을 하기 시작하는데 여기에 마늘, 생강, , 귤피, 천초 등 향신료나 양념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은 소금에 절인 지의 형태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와서야 농업기술의 발전과 함께 임진왜란을 거치며 천초나 맨드라미 꽃,잇꽃, 연지 등으로 붉은색을 내던 것이 고추가 들어오면서 현재와 유사한 붉고 매운 김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금의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고 해산물과 젓갈도 들어가면서 우리나라만의 식물성과 동물성 재료가 들어간 김치가 되며 1700년대 중반에 통이 굵고 알이 차는 배추가 중국을 통해 들어오면서 지금의 배추김치가 되었습니다.

 

 

 

 

이제 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김치는 발효과정에서 젖산균(유산균)이 생기는데 하루300g 정도 섭취하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유산균이 100배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산균은 식중독균 등의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효된 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하고 1g에 젖산균 1억 마리 정도가 함유되어 요구르트보다 4배 많습니다. 또한 비타민 A와 C, 칼슘, 인, 철, 칼륨 등 중요한 무기질 공급원이며 채소의 식이섬유는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김치 속에는 항암성분인 인돌-3-카비놀, 아이소사이오시아네이트, 알릴 설파이드, 캡사이신 등이 들어있어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방광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김치에 함유된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은 완전히 숙성될 때 초기의 2배 이상 함유하는데요. 비타민 B1, B2, B12는 신경통, 피로회복,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필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은 노화 억제 등의 인체의 대사에 관여하여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김치의 유일한 단점은 염분 함량이 많아 짜다는 것인데 가급적 저염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와 함께 배, 레몬, 유자, 파 등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김치를 담으면 비타민 증가와 염분 감량으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에 기온이 내려가는 걸 보니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김장준비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치의 역사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김치의 영양과 효능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풀무원 김치 박물관 (천재학습백과 초등 창의적 체험활동)

[네이버 지식백과] 김치 [Kimchi] (미생물학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 김치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 12. 11., 박명윤, 이건순, 박선주)

[네이버 지식백과] 섬유질과 비타민 C가 듬뿍, 배추와 김치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성빈센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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